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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전 실종된 할머니, 설연휴 마지막 날 낙동강서 숨진 채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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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을 이틀 앞두고 경북 구미시 해평면에서 실종된 60대 치매 노인이 결국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오후 6시쯤 구미시 해평면 산양리 산양예배당 인근에서 실종된 손 모씨(67·여)가 숨진 채 발견됐다. 손씨는 이날 오전 10시쯤 산양리 인근 낙동강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수색 중이던 경찰 헬기가 시신을 발견했다.

손씨의 아들 박모(47)씨는 지난달 30일 오후 경찰에 실종신고를 했고, 오후 9시쯤 인근 CCTV(폐쇄회로)TV를 통해 손씨가 실종 당시 입었던 외투를 벗고 거리를 배회하고 있는 모습이 확인됐다. 이튿날 경찰과 공무원이 동원돼 실종된 손씨를 수색했지만 찾지 못했다.

실종 4일째인 이날 의용소방대, 공무원, 경찰 등 2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되고 경찰헬기가 동원돼 다시 수색을 벌이던 중 오전 10시쯤 실종장소에서 1 km 떨어진 인근 낙동강변에서 헬기가 손씨의 시신을 발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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