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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세상이 살만합니다" 할아버지에게 다가간 초등학생들의 행동이 놀라운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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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업에 늦었는데도 폐지를 쏟은 할아버지를 도와준 초등학생들의 모습이 포착됐다. 지난 27일 YTN이 파주시 문산읍의 한 좁은 골목에서 촬영한 영상을 단독 보도했다. 영상에는 한 할아버지가 자전거에 연결된 카트에서 폐지가 쏟아져내리는 장면이 담겼다. 이를 보고 주저 없이 할아버지에게 달려간 이들은 길을 지나던 초등학생들이었다.

 

할아버지가 시야에서 서서히 멀어지자 이들은 서둘러 학원으로 향했지만, 이미 수업은 시작한 지 10여 분이 지난 상황이었다. 그렇더라도 아이들은 혼자 폐지를 줍는 할아버지를 모른 척 할 수 없다고 했다.

'영웅시민'의 정체는 이상윤(문산초·6학년), 박준현(문산초·6학년), 노은성·이장현(자유초·6학년), 이상효(문산동중·2학년) 학생이다.

해당 영상을 제보한 학원 실장은 "아이들이 착하고 기특한 일을 해서 다른 사람이 본받았으면 좋겠다"며 아이들을 칭찬해달라고 매체에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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