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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 망해 텐트 치고 살던 아빠와 아들, 5년 후 최근 근황이 공개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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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 배종윤(52)씨와 아들 배정빈(19)씨의 이야기가 설 연휴 동안 모두의 가슴을 울렸다.
5년 전까지만 해도 배씨와 그의 아버지가 후원 대상자였다. 경기도 용인시에서 카페를 운영하는 동안, 배씨는 프랜차이즈 사기를 당했고 많은 빚을 졌다. 부자인 배씨는 자신이 살던 아파트를 나와 폐쇄된 카페에서 텐트를 쳤다.

 

이후 그는 한 방송사에 연락해 후원 프로그램 출연을 신청했다. 지난 2017년 배 씨 부자의 사연이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당시 “보육시설로 가라”는 아버지 제안에 아들이 “아빠랑 있고 싶다”고 답하는 모습이 큰 화제가 됐다. 

후원이 이어졌고, 아버지와 아들은 임대아파트로 입주했다. 법정에서 방송 내용이 인정되면서 배씨의 부채도 14억원에서 7억원으로 줄었다.

배 씨는 열심히 살았다. 그는 배달기사, 대리운전 등 온갖 일을 닥치는 대로 해 빚을 갚아나갔다. 현재는 한 기업 대표 수행매니저로 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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