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적절한 야식 섭취로 밤에 쉽게 잠을 이루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은 상태로 잠을 취하거나, 잠자리에 들기 전 빵, 케이크와 같은 음식을 섭취하면 잠을 설치기 쉽다. 우리가 생각하는 야식은 주로 고지방·고탄수화물 음식으로 몸에 ‘나쁜’ 음식들이다. 하지만, 건강하게 먹고 포만감도 채워 숙면할 수 있는 착한 야식도 있다.
두부
두부는 조금만 먹어도 포만감이 크게 느껴진다. 소화흡수율이 높아 밤에 먹어도 위에 부담이 적다. 또한 100g당 84kcal로 저칼로리 식품이다. 또, 두부의 철분과 레시틴은 체지방 감소에도 도움을 줘 다이어트 중에도 안심하고 섭취할 수 있다.
달걀
달걀 1알은 80kcal로 칼로리는 낮고 포만감은 높아 야식이다. 배고플때 먹기 안성맞춤이다. 달걀에는 트립토판이 들어 있어, 수면 호르몬인 세로토닌과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촉진해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달걀 프라이보단 삶은 달걀이 칼로리도 더 낮고 위장에 주는 부담이 적다.
바나나
포만감이 크고 자극적이지 않아 소화가 잘 된다. 100g당 358mg의 칼륨이 들어있어 고혈압, 동맥경화 예방에도 좋고, 부기를 해소해 다음 날 아침도 걱정 없는 야식이다. 특히, 바나나에 함유된 마그네슘과 트립토판은 수면을 유도하고 질을 높여 숙면을 돕는다.
닭고기
지방이 적고 단백질이 풍부해 속을 편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촉진한다. 닭고기나 오리 같은 가금류에는 트립토판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숙면에도 도움을 준다. 다만, 튀긴 치킨은 위벽에 자극을 줘 잠을 방해할 수 있다.
키위
대만의대 영양건강과학대학원의 유진방 교수는 ‘잠들기 한 시간 전 키위 2개를 섭취하면 수면의 질이 현저히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키위는 신경을 안정시키는 칼슘과 마그네슘, 이노시톨 등이 풍부해 숙면에 도움을 준다. 비타민 C는 오렌지의 2배고, 식이섬유도 풍부해 면역력 유지와 피부 건강에도 좋다.
'핫이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너무 사랑스럽다' 레전드 미모 경신한 '지우학' 조이현 (0) | 2022.02.08 |
---|---|
아픈 곳 없던 건장한 고등학생, 결국 숨졌다 (0) | 2022.02.08 |
"나는 멸공이 인생의 목표였던 사람이다" 김제동 6년 전 발언 새삼 화제 (0) | 2022.02.08 |
재판 중 가수에게 “좋은 노래 만들어달라” 부탁한 어이없는 사건 (0) | 2022.02.08 |
오미크론 급속 확산…신규 확진자 3만 명 또 넘어, 사망자도 15명 증가 (0) | 2022.02.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