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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선 17달러, 한국에선 3만 1000원, 햄버거 가격에 누리꾼들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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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30일 오픈을 앞둔 잠실의 '고든 램지 버거' 3호점이 메인 메뉴인 '헬스키친 버거'의 가격을 공개해 많은 질타를 받고 있다.
해당 버거는 미국에서 17달러(약 2만 100원)의 가격으로 판매되고 있으나 한국에서는 무려 3만 1000원을 받는다고 한다.
다른 프리미엄 수제 버거 업체와 비교해도 더욱 비싼 가격이며 미국에 비해 훨씬 비싼 가격을 받아 네티즌들의 공분을 산 것이다.

고든 램지의 브랜드 외에도 여러 외국 햄버거 프랜차이즈 업체들은 한국에 분점을 내며 가격 논란을 겪은 바 있다. 유명 햄버거 체인인 '쉐이크쉑' 역시 이를 피해갈 수 없었는데, 한국 출시 당시 가격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부담을 느꼈다. 하지만 가격이 비싼데도 불구하고 한국 시장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매장을 연이어 늘렸다.

 

'고든 램지 버거'의 '헬스키친 버거'는 아보카도와 같은 고가의 재료가 들어있는 데다 스타 셰프의 명성으로 더욱 높은 가격이 책정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잠실 부근의 임대료가 높은 것도 부분적으로 영향을 미친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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