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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산부인과 명칭 변경을 공약으로 내걸었습니다. 이 후보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11번째 소확행 공약'을 내걸고 의료법을 개정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그는 "미혼여성이 산부인과를 찾는 것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임신·출산 등 기혼여성을 위한 병원이라는 선입견이 큰 탓이다"라며 "실제로 한 여론조사 결과에 따르면 미혼여성 80% 이상이 산부인과가 꺼려진다고 응답했다"고 말문을 열었습니다. 이어 "의료법을 개정해 산부인과 명칭을 여성건강의학과로 바꾸겠다"고 공약을 밝힌바 있습니다.
또 "산부인과라는 명칭은 여성을 부인으로 칭했던 일제의 잔재"라며 "여전히 여성 건강과 질환을 부인병으로 부르는 시대착오적인 인식이 여성 청소년과 미혼 여성의 병을 키우고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재명 후보는 "과거에도 진료과목에 대한 인식 개선을 위해 소아과를 소아청소년과로, 정신과를 정신건강의학과로 바꾼 바 있다"며 "명칭 변경부터 시작해 혼인과 출산 여부, 나이에 관계없이 모든 여성이 안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의료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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