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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배로 품어서 낳았는데 낳고 나니 남의 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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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 후 한 여성이 아이의 유전자를 검사했습니다. 하지만 충격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아이에게서 남편과 자신의 유전자가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는 것입니다. 미국 매체에 따르면 미국에 거주하는 카디널 부부가 2019년 둘째를 낳았습니다. 그런데 뭔가 이상했습니다. 아기의 피부 및 머리카락 색깔이 부부와 너무 달랐다는 것입니다.

 

부부는 출산한지 8주 후에 유전자 검사를 했습니다. 충격적인 결과로 부부는 경악했습니다.

부부는 2019년 1월 체외수정으로 임신했습니다. 알고 보니 병원이 다른 부부의 수정란을 카디널의 자궁에 집어넣은것입니다. 병원에 확인했더니 카디널 부부의 친딸은 다른 부부가 낳아 기르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낳은 아이를 부부 두 쌍은 결국 바꿨습니다. 아이를 맞바꾼 후 부부들의 삶도 바뀌었습니다. 남의 아이지만 자기 배로 품어 낳은 데다 한때나마 친자식인 줄 알고 애지중지했기에 아이들에게 끈끈한 정이 남아 있었던 것. 카디널 부부는 “(내 딸을 낳은 부부와) 대가족처럼 지내려 노력 중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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