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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산책로에서 아내와 중학생 아들과 7살 딸앞에서 20대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40대 가장이 가해자에 대해 '합의 없다'는 뜻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40대 가장이 20대 가해 여성과 부모에게 고하는 글'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피해자 A씨는 "사건 발생 두 달이 지나도록 부모 뒤에 숨어 온갖 구실 내세우며 코빼기도 비치지 않는 20대 가해 당사자님. 회사는 잘 다니고 계시죠?"라며 말문을 열었습니다.
그러면서 "부모 번호로 아침저녁 문자 폭탄 날리며 돈으로 이번 사안을 대하는 모습에 경탄을 금할 수 없다"며 "세상이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다"고 강조했습니다.
가해자는 애초 사과할 뜻이 없었다고 밝혔지만, 지난달 말부터 입장을 바꿔 피해자 A씨에게 사과 내용이 담긴 문자메시지를 여러 차례 발송했습니다. 지난 2일 합의 의사를 밝히지 않았는데도 합의금 3천만 원을 제시하기도 했습니다.
당시 A씨는 머니투데이와 통화에서 "처지를 바꿔 가해자 측이 저와 같은 피해를 입었을 때, 그 가해자가 문자 사과로 일관한다면 선뜻 합의에 나설 수 있을지 되묻고 싶다"며 "모든 수단을 총동원해 끝까지 갈 생각"이라고 밝힌 바 있습니다.
그는 "귀댁 딸이 소중한 만큼 우리 딸도 소중한데, 그쪽 딸이 우리 딸 보는 앞에서 10분간 폭력을 행사한 것도 모자라 경찰 앞에서 성추행범, 폭행범으로 몰았다"며 "누가 더 보호받아야 할까요"라고 말했습니다.
이는 앞서 가해자 모친이 A씨에게 보낸 "(딸이) 나쁜 애가 아니니 이해해 주실 수 없을까요?", "죽고 싶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정말 힘들어한다" 등을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결국 A씨는 이번 사건에 대해 더욱 면밀히 대응할 계획이라며 다시 한 번 확고한 입장을 밝혔습니다.
40대 가장, 20대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 당한 이유가 있습니다.
20대 술 취한 여성에게 무차별 폭행을 당한 40대 남성이 불공정을 호소했다. 30일 오후 10시50분께 서울 성동구 한 아파트 단지에서 걷던 한 가정부를 술에 취한 여성이 폭언해 40대 가정원을 자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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