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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저런게 애비야 그냥 쥐 죽은 듯 있어', 금쪽같은 내 새끼 폭언 일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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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영 박사가 가족 갈등의 골도 해결할 수 있을까? 채널A의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5년째 반항하는 큰아들, 자해 행동하는 둘째의 사연이 공개 됐습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금쪽같은 내 새끼'가 부모는 물론 20~30대 시청자들 사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홍현희는 "주변 사람들이 항상 금쪽같은 내 새끼를 잘 보고 있다"며 자랑스러워했습니다. 오은영은 "사랑받는 만큼 본연의 의도를 잃지 않고 사명감을 가지겠다"며 다시 한번 각오를 다졌습니다.

미리 공개된 영상에서는 첫째 아들의 인사에도 불구하고 아버지는 침묵을 지키고, 첫째는 삭막한 분위기 속에서 먼저 일어납니다.

그리고 그가 가장 먼저 향했던 곳은 자신의 방이 아니라 욕실이었습니다. 첫째, 그는 아무 일도없이 화장실에 앉아 멍하니 시간을 보냅니다. 이후 첫 아이와 PC방에 가려던 엄마 사이에 실랑이가 벌어지고, 목소리가 높아지자 아빠는 방으로 향합니다. 어머니가 중재하는 동안 첫째는 “지가 뭐 잘난 줄 아나”라며 혼잣말을 내뱉고, 그 말을 들은 아빠와의 갈등은 더욱 심해져 몸싸움으로 번지고 만다.

상황은 결국 아빠의 “‘뭐 저런 게 아비’냐고? 너 같은 놈은 자식이냐”, “그냥 쥐 죽은 듯 살어”라는 폭언으로 끝이 납니다.

오은영은 “이러한 갈등 상황에서 진정하고 아이를 잘 대하기는 정말 어렵다”라며 엄마 아빠의 고충에 공감한다. 이어 오은영은 “‘소통’을 해야 하는 대상이 ‘불통’이 되면 서로 미워하는 데까지 가버릴 수 있다”며 “정서적 소통을 통해 진심을 표현하는 걸 지금부터라도 연습해야 할 것 같다”는 의견을 밝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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