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마지막 '거리 두기 조정안' 발표했다. "앞으로 더 2주 연장"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접종이 진행되면서 신규 감염환자가 줄고 있습니다. 지난주 하루 평균 확진자가 확인된 신규 확진자는 1,698명으로 전주(10.1-7)보다 375명 줄었습니다. 그러나 매일 확인된 사례는 1,000 건 이상이며 10만명당 4.9건의 지역 확인 사례를 고려할 때이 조정은 여전히 큰 규모이지만 일부 규정만 조정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특히 이번 조정안 적용 기간이 다음달 초 새 방역체계인 `단계적 일상회복`으로 가는 `징검다리`가 되는 만큼, 현실적으로 방역 수위를 큰 폭으로 조정하기는 어려운 상황입니다.

정부 자문기구인 생명검역위원회도 지난 13일 회의에서 현행 거리두기를 연장하는 쪽으로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거리가 유지되면서 행사 규모와 수도권 유흥업소 운영제한 등은 유지 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