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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와서....?' 래퍼 장용준, '죄 값을 달게 받겠다'며 영장심사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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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과 경찰 폭행 등의 혐의로 구속의 기로에 선 래퍼 장용준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포기하고 '죗값을 달게 받겠다"고 밝혔습니다.

12일 중앙지법에 따르면 장 씨측 변호인은 이날 오전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심문 포기서를 제출했습니다. 장씨는 변호인을 통해 "많은 분께 정말 죄송합니다. 저는 제 잘못에 대해 죗값을 달게 받겠다" 라고 말했습니다. 사죄하는 마음으로 영장실질심사는 포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장씨는 지난달 18일 밤 10시30분 경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서 무면허 상태로 벤츠 차량을 운전하다가 다른 차량과 접촉사고를 냈습니다. 장씨는 출동한 경찰관의 음주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고 경찰관을 폭행한바 있습니다. 

경찰은 지난달 30일 장씨를 피의자로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검찰은 이달 7일 장씨의 변호인을 만난 뒤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장씨가 집행유예 기간에 범행을 벌인 만큼, 구속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장씨는 지난해 음주운전과 ‘운전자 바꿔치기’ 등 혐의로 기소돼 징역 1년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았습니다.

또 올해 4월에는 부산에서 행인을 폭행한 혐의로 송치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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