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미국에서 영화 찍고 귀국한 배우, 하지만 코로나 양성 판정됐다

소속사 CJ엔터테인먼트는 4일 "유태오가 COVID-19 양성반응을 보였다"고 발표했습니다. 유태오가 지난 1일 미국에서 영화 촬영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복귀시험 당시 음성이었지만 이후 고열 증상이 나타나 재검진을 받았고, 이를 통해 COVID-19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소속사 관계자는 "유태오가 모든 일정을 중단하고 검역 당국의 지침을 따르게 될 것"이라며 "조만간 중복되거나 접촉한 가족과 직원, 직원 등도 검사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정부의 정책에 적극 협조해 방역관리에 최선을 다하고, 행위자와 직원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유태오는 윤여정 주연의 영화 '미나리'를 제작한 제작 유통업체 A24의 작품 '패스트라이브즈'에서 주인공으로 캐스팅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