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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전기 자전거 폭발로 5명 목숨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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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서 전기 자전거가 잇따라 폭발하면서 베이징에서도 전기 자전거 폭발로 추정되는 불이 나 5명이 숨졌습니다.

20일 신경보에 따르면 이날 새벽 베이징 퉁저우의 한 아파트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아파트 일부가 불에 탔지만, 화재 현장에서 주민 5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당국은 이번 화재가 전기 자전거의 실내 충전과 관련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전기 자전거는 중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교통수단 중 하나지만 폭발사고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난해 중국에서 전기 자전거 관련 화재 사고가 124건 발생했습니다. 지난해 5월 랴오닝성 푸신시에서 도로를 달리던 전기자전거가 갑자기 폭발해 운전자가 숨지고 인근 행인 5명이 다쳤습니다.

 

시각 쓰촨성 청두의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주민이 실은 전기 자전거가 폭발해 엘리베이터 안에 있던 5명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잇단 사고가 잇따르자 일부 지역에서는 전기 자전거의 건물 진입을 막는 등 안전 대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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