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가정집 냉동고에 상상 이상으로 충격적인 것이 나왔다

 

베트남의 한 가정집 냉동고에서 160kg짜리 호랑이 사체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9일 온라인 매체 VN익스프레스에 따르면 하노이 경찰과 환경당국은 중부 하틴성 응웬반청(42)의 집을 급습해 냉동실에서 무게 34kg 가량의 동물의 호랑이 몸과 뼈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정 씨는 지난해 한 식당에서 컨테이너 트럭 운전사를 만나 뼈 접착제를 만드는 동물들이 보관돼 있는 냉동고를 보관해 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열흘 뒤 그 기사가 자신의 집으로 냉동고를 가져왔을 때, 호랑이 사체와 동물 뼈가 들은 걸 보고 처음에는 이를 보관하지 않겠다고 거절했지만, 기사가 900만 동(약 46만원)을 줘 마음을 바꿨다고 해명했다.

호랑이는 국제 자연 보존 연맹 (ICUN)에 의해 멸종 위기에 처한 동물로 지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