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량 5백여 대가 주차돼 있던 지하 주차장에서 한 시민이 차량에 불을 지른 사실이 밝혀져 초기 대책이 돋보였습니다.
지난 1일 새벽 5시쯤 울산의 한 아파트 지하 3층 주차장에 주차된 승용차에서 갑자기 연기가 나기 시작했습니다. 차량 바닥에서 불이 났습니다.
당시 시민 A씨는 출근을 위해 집을 나갔다. 막 가려고 했는데 지하 주차장에서 연기가 솟구쳤습니다.
그는 "처음에는 가스가 새는 줄 알았는데 뭔가 이상해서 주위를 둘러보니 주차된 차 안에서 불꽃이 튀는 것 같다"고 말했습니다.
건물 지하 3층 주차장에는 500대의 차량이 주차되어 있었습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변할 수도 있었습니다. A씨는 곧바로 119에 신고해 관리사무소에 연락했습니다.
A씨는 직원과 함께 차량에 불을 지르며 초기 진화를 도왔습니다. 당시 관리실장이었던 B씨는 도착 당시 이미 불이 상당히 번졌다고 말했습니다. 다행히 경찰차가 빨리 도착해 초기 진화 작업을 마쳤습니다.
B씨는 "초반에 소방호스가 꺼져 소방차 외에 다른 피해는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이후 소방대원들이 도착해 잔불 정리와 안전점검을 실시했습니다. 큰 불길을 잡을 수 있는 상황이었지만 출근길 시민과 관리사무소 직원들의 신속한 초기 진화로 조기 진화가 가능했습니다.
유튜브 네티즌들은 "저희 기자가 정말 대단합니다. 제 모습을 보고 제 제 제 모습을 보고 고개를 숙여야 할 것 같습니다.
"용기있는 기자와 관리 사무실 직원이 신속하게 대응했습니다. 하늘이 도와주고 실제 아파트 주민들은 거의 태워버릴 뻔했지만 적어도 고맙다고 할 것 같다며 침착하게 대처해준 긴박한 상황에 박수를 보낸다고 화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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