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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 코인'을 공식 통화로 채택한 나라가 대단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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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을 공식 통화로 채택한 엘살바도르 정부가 대량 구매에 나섰습니다. 미국 블룸버그통신은 7일(현지시간) 엘살바도르 정부가 비트코인 200대를 구매해 향후 구매량을 늘리겠다고 발표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나이브 부켈 엘살바도르 대통령은 트위터를 통해 "엘살바도르가 200비트코인을 구입했다"며 "지금 400비트코인을 확보했다"고 말했습니다. 앞으로 동전을 더 사게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같은 날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을 세계 최초의 공식 통화로 채택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부케틀 대통령은 비트코인 채택에 대해 "현재 엘살바도르 경제의 4분의 1이 해외 이익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그는 "비트코인을 사용하면 송금 과정이 더 저렴하고 편리해질 것"이라고 기대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엘살바도르 인들은 이것에 반대합니다. 지난해 7월 엘살바도르 정부가 실시한 이전 여론조사에서 한국인의 75%가 비트코인 채택에 반대한다고 응답했습니다. 또 수도 산살바도르에서 연금 수급자들이 대규모 시위를 벌이는 등 비난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현지 전문가들은 이미 부패가 만연한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이 돈세탁 관행을 부추길 가능성이 크다고 경고하고 있습니다. 국제통화기금(IMF)도 암호화폐를 법정화폐로 채택하면 물가가 불안해져 금융시스템이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전망했습니다. 비트코인 가격은 엘살바도르 소식이 전해지던 24시간 전보다 1.42% 상승했습니다.글로벌 코인마켓방송사인 코인마켓캡은 이날 오전 9시40분(한국시각) 현재 5만2천482달러를 기록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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