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배우 송혜교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강아지 코트를 입은 개 '루비'의 사진을 올렸습니다. 이 코트는 명품 브랜드 펜디가 루비에게 선물했습니다. 펜디는 코트 외에도 루비에게 가죽 모바일 백을 선물했습니다. 제품 가격은 코트 57만원, 모바일백 315만원이었습니다.
명품업계의 명품 브랜드인 헤르메스도 최근 개들이 225만 원씩을 쉴 수 있는 바구니를 출시했습니다. 바구니가 풀리자마자 매진돼서 입기를 기다립니다.
헤르메스 로고가 달린 식기는 1503만 원. 천연 가죽과 은도금 메달로 만든 목걸이는 80만 원 정도. 프라다는 애완동물에게 30만 원에서 60만 원까지 목걸이와 목줄을 팔고 있습니다. 모자가 달린 재킷은 60만 원 정도. 패딩으로 유명한 몽클러는 애완동물에게 45만원에서 60만원의 물품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보석 브랜드 "Tiffany & Co"는 애완 동물, 쌀 그릇 및 액세서리를 위한 에메랄드 색상의 목걸이를 판매합니다. 식기류는 20만원, 목걸이와 리드현은 40만원에서 60만원입니다. 프리미엄 유모차 '항공기'는 랜드로버와 공동으로 애완견 전용 유모차를 149만원에 출시했습니다. 가장 싼 유모차도 129만 원 선입니다. 애완견 유모차는 나이가 들거나 불편한 개들의 움직임과 걷기 등에 이용되며 유모차와 비슷합니다.
모두 엄청난 비싼 값을 내고 있지만 애완동물 주인들은 지갑을 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애완동물에 대한 인식과 소득 수준이 모두 높아졌기 때문입니다. 갤러리아 백화점의 고급 홀 1 층에 위치한 애완 동물 용품점인 Petbutique는 연간 평균 10 %의 매출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장 인기 있는 제품은 90만원 상당의 유모차입니다. 10만 원에서 30만 원 사이의 식기류와 1만 원 상당의 친환경 배변 가방도 잘 팔리고 있습니다.롯데백화점 강남점 바로 옆에는 킵사라는 애완동물 제품 편집점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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