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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지율 하락하자 '동원령' 사과한 푸틴, 지지율이 몇 프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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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동원령 집행 과정에서 실수가 있었음을 인정했다. 
지난 29일 러시아 관영 타스 통신보도에 따르면 동원령과 관련 푸틴 대통령은 "이런 경우들을 각각 따로 처리해 잘못이 있으면 시정해야 한다. 정당한 이유 없이 소집된 사람들은 집으로 돌려보내야 한다"고 지시했다.

 

이를 즉각 보도하고 푸틴 대통령이 실책을 인정한 것은 전날 발표된 지지율 하락과 관련된 것으로 추측된다.
여론조사 독립기관 레바다센터 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지율이 77%로 개전 이래 처음으로 80% 아래로 떨어진 수치다. 
한편 푸틴 대통령은 지난 21일 군사 동원령을 발령하며 노인, 학생,다자녀의 가장등이 소집되며 파장을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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