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친구 아버지 장례식 왔다가 인스타에 '대게 먹방' 사진 올린 여성

반응형

먼 거리를 조문 온 친구의 SNS를 차단해 버린 사연이 재조명되고 있다. 
A씨는 얼마 전 아버지의 장례식을 치렀다고 밝히며 "영덕까지 온 친구가 발인일 아침 SNS에 '영덕 명물 대게 먹는다'는 여행 사진을 올린 사실을 지인을 통해 알게 됐다"고 했다.

 

그러면서 "장례식 와준 건 고마운데 발인 날 여행 사진 올리는 건 좀 아니지 않냐. 과하다는 생각에 울컥해 SNS를 차단했다"고 말했다.
이를 접한 일부는 "친구라면 발인일 때 함께 해주는 게 예의 아닌가", "친구 생각이 너무 짧은 거 같아요"라는 등 A씨를 공감했다.


반면  "장례식 중에 그런 것도 아닌데 솔직히 왜 심란한지 모르겠다", "친구에게 슬픔을 강요하지 마세요"는 등 과했다는 지적도 적지 않았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