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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출신이라 2억 겨우 모았는데" 예비장인 말 듣고 결혼 엎을까 고민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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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8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상견례를 마친 남성이 도저히 화가 풀리지 않는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31세 남성 A씨는 3살 연하의 7급 공무원 여친과 결혼을 전제로 연애 중이며 결혼을 위해 2억 원 가량을 모았고 여친은 1억 원 가량을 모았다고 했다.

 

그러나 얼마 전 있었던 상견례 자리에서 "신혼집으로 최소 서울 전셋집 정도는 생각했는데 많이 섭섭하다" 라는 예비 장인의 말을 듣고 혼란에 빠졌다.


예비 장인의 말에 A씨는 "진지하게 (결혼을) 엎을까 고민중이다"며 자신의 신세를 한탄했다.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너무 많은 걸 바라네" "공무원 월급에 서울에 무슨 전세 집이야" "지원도 안 해 줄 거면서" 등의 반응을 보이며 A씨를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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