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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때 '지하주차장'이 위험한 이유...단 '○분' 만에 물 가득 차서 탈출 어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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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힌남노로 인해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차량 침수를 막기 위해 주차장으로 내려갔던 주민 9명이 실종된 가운데 2명은 생존했지만 7명은 숨졌다. 
지난 6일 JTBC는 당시 아파트 지하주차장 출입구 쪽에 주차되어 있던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 아파트 지하주차장이 물에 잠기는 데 걸리는 시간은 불과 8분이었다.  
이미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비가 쏟아지고 있었고 지상에 있던 차량들도 잠기고 있었다. 지상에서도 물이 차면서 차량들이 뒤엉키기 시작해 8분 동안 빠져나온 차량은 14대가 전부였다.
이때문에 폭우에 아파트 등에 있는 지하주차장이 위험 공간이 되면서 침수 예방을 위해 차수막 등의 대비책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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