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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에 암이 발견돼 한쪽 눈을 잃은 소녀가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모습이 감동을 준다.
28일 한 영국 매체 보도에 따르면 데이지 패스필드의 엄마는 데이지가 14개월 무렵 망막모세포종이라는 소아암의 일종에 걸렸다고 했다.
결국 데이지는 오른쪽 눈을 완전히 적출 후 의안을 끼고 지내게 됐다.
8살이 된 데이지는 자신의 눈이 다르다는 것을 깨닫기 시작했다.
이 사실을 깨닫고 친구들과 비교하며 주눅들까봐 걱정했던 엄마의 생각과 달리 데이지는 오히려 가장 좋아하는 분홍색의 눈동자 의안으로 바꾸며 들떠했다.
한 쪽 눈이 없어 불편한데도 긍정적인 모습을 보여주는 데이지의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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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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