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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온라인 카페 측이 게재한 사과문 속 표현이 이 해프닝을 촉발시켰다.
지난 20일 서울의 한 카페는 웹툰 작가 사인회 예약 과정에서 시스템 오류가 발생한 문제에 대해 사과 글을 게재했다.
해당 카페는 "예약 과정 중 불편을 끼쳐 드린 점 다시 한번 심심한 사과 말씀 드린다"라고 말했다.
그러자 팬들은 "심심한 사과? 앞으로 공지는 생각이 있는 사람이 올리자", "심심해? 나는 하나도 안 심심해", 등의 표현을 쓰며 비난했다.
하지만 사과문에 사용한 '심심(甚深)하다'는 ‘마음의 표현 정도가 매우 깊고 간절하다’라는 의미다.
팬들은 이 뜻을 정확히 모르고 '하는 일이 없어 지루하고 재미없다'라는 뜻을 가진 '심심하다'라고 오해했다. 그래서 해프닝이 빚어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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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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