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떠난 故 새벽과 '7주년' 기념하기 위해 꽃다발 만든 남친

혈액암으로 세상을 떠난 유투버 새벽의 남자친구인 박민건 씨는 7주년 기념일을 홀로 챙기며 추모해 눈길을 끌었다.

최근 박민건 씨는 새벽과 함께 운영했던 유튜브 채널 '새벽을 여는건'에 일상을 담은 영상 한편을 올렸다.

새벽이 떠난 뒤 많이 힘들어했던 박민건 씨는 일상을 되찾으려 노력하고 있었다.

8월 4일은 박민건 씨와 새벽이 만난 지 7주년이 되는 날이었다. 박민건 씨는 이날 아침 일찍 꽃시장에서 꽃을 사온 뒤 직접 예쁜 꽃다발을 만들어 새벽이 안치돼 있는 수목장을 찾아갔다.

혼자서 7주년을 기념하는 박민건 씨의 모습에 유튜브 구독자들도 눈시울을 붉혔다.

한편 새벽은 혈액암 투병 끝에 지난 5월 30일 향년 30세의 나이에 별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