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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년간 기부금 뜯어낸 충격적인 엄마, 아이 부검해보니 모두 '거짓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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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은 바야흐로 2012년에 시작됐다. 당시 2살이었던 소녀는 심한 변비를 앓고 있었다. 아이의 증상을 본 의사는 아이의 엄마와 면담 후 집으로 돌아갈 수 있게 조치 했다. 이후 아이의 엄마는 의사에게 아이의 증상이 더 심각하니 수술을 요구했다.  

그러면서 '버킷리스트'를 작성해 사람들에게 2만2000달러(한화 약 2천 800만 원)의 기부금을 받아냈다. 약 5년 동안 엄마는 아이의 건강 상태로 기부금을 받아내다 더 이상 딸을 아프게 할 수 없다며 생명 유지를 포기했다. 아무것도 먹지 못한 딸을 위해 엄마는 아이스크림을 입술에 문질러줄 뿐 이었다. 

결국 소녀는 7살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아이의 엄마는 딸의 사망 원인에 대해 여러가지 질병의 합병증으로 인한 다발성 장기부전이라고 주장했다.

 

이상한 낌새를 눈치 챈 의사들이 신고하면서 사건의 진실이 밝혀졌다. 딸의 시신 부검 결과 그동안 엄마가 주장했던 불치병의 물리적 증거나 발작 장애는 전혀 발견되지 않았다. 그렇게 올리비아의 사망 원인은 미궁에 빠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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