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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우 속 실종됐던 남동생, 숨진 채 발견...누나는 수색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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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중부지방에 많은 비가 쏟아졌다. 집중 호우로 경기도 광주에서 남매가 실종됐다는 사고가 있었다. 안타깝지만 남동생은 팔당호 주변에서 시신이 발견됐다.

시신은 수색 작업을 하던 해병대 전우회에서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다. 구조대는 이날 낮 12시 40분쯤 물 위에 엎드려 숨져 있는 A씨의 시신을 수습했다. 경찰은 시신 훼손 정도가 심해 신원 파악이 어렵다고 판단했다. 결국 과학수사팀이 인계해 신원을 밝힐 예정이었으나, 지문 감식 등을 통해 A씨가 폭우 당시 실종된 남매 중 한 명임을 확인했다.

소방 관계자는 "B씨 (누나)에 대한 수색은 계속 진행 중"이라며 "실종자가 가족의 품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도록 모든 방법을 동원해 수색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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