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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IS 전사, 잠실종합운동장 폭탄 테러하겠다” 올린 글 때문에 대규모 인력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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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에 한 남성이 서울 종합운동장을 폭발하겠다는 글이 올라왔다. 이 글 때문에 대규모 인력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이날 경찰은 잠실종합운동장 폭탄 테러를 예고하는 글이 올라온 것을 확인하고, 오전 10시 19분쯤 소방 당국에 공동 대응을 요청했다.

글을 쓴 A씨는  20대 남성인 것으로 드러났다. 검거 당시 A씨는 부모와 함께 거주하고 있었다. 신원을 확인한 경찰은 A씨가 지적 장애가 있는 점, 실질적 위협은 없는 점 등을 고려해 신병 확보는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당국은 잠실종합운동장에서 '서울페스타 2022' 개최를 준비하던 작업자 1000여 명을 대피시켰다. 운동장에서 연습 중이던 야구 LG 트윈스 선수단도 함께 대피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장에는 소방 인력 60명과 차량 16대가 투입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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