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역 앞 오거리에서 상의 탈의하고 달리기 한 '노란바지 질주남

의정부역 오거리에서 웃통을 벗은 도로를 전력질주한 한 남성이 포착돼 입이 벌어졌다.

해당 영상은 지난 17일 틱톡에서 관심을 끌었다. 영상 속 남성은 의정부역 동부교차로 오거리 도로를 내달렸다.

육상 선수처럼 출발 자세를 취한 뒤 신호가 바뀌자 좌회전 유도선을 따라 전력 질주한다.

주행 신호에 맞춰 움직였지만 매우 위험한 상황이었다. 번화가에 위치해 차량 통행이 많은 곳이라 남성의 옆으로 버스가 지나가는 등 위험천만한 모습이 여럿 연출됐다. 

 

일각에서 "빠르긴 빠르다", "차보다 빠른 좌회전이네" 등 재밌다는 반응을 보이기도 했으나 "유튜브가 사람 여럿 보내네", "저런 행동하면 차량 운전자만 피해본다"  등의 비판적인 의견을 보인 사람들이 대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