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강력한 코로나 변이 '켄타우로스' 국내 첫 발생

신종 코로나19 오미크론 하위 변이 중 가장 전파력이 강하다고 알려진 'BA.2.75', 일명 '켄타우로스' 의심 환자가 국내 첫 발생했다.

14일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BA.2.75 변이의 감염사례가 인천에 거주하고 있는 60대 환자에게서 확인됐다.

질병청은 "이 확진자는 감염 가능 기간 중 해외여행력은 없으며 동거인과 지역사회 접촉자 가운데 추가 확진자는 현재까지 확인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BA.2.75 새로운 우세종으로 떠오를 만큼 전파력이 강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국내에선 BA.5 유행이 이미 본격화된 상태이며 국내 전문가들은 BA.5 유행만으로도 8월 중순 하루 25만 명의 확진자 발생을 예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