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하구에서 아동 숨진 채 발견, 경찰 발빠르게 범죄수사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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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 하구에서 아동이 숨진 채 발견되어 충격에 휩싸였다.

MBN의 단독 보도에 따르면 경기 일산서부경찰서는 이날 낮 12시쯤 한강 하구에서 숨진 아동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발견된 아동은 10세 미만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김포 한강 하구에서 어민이 최초 발견했다. 

그 후 어민의 신고를 받은 군이 이를 확인 후 경찰에 알린 것으로 전해졌다. 발견 당시 아동은 상의를 벗은 채 바지만 입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은 인근 지역에서 10살 내외 아동의 실종 신고가 접수된 사실이 있는지 파악 중이다. 

또한 아동의 정확한 사망 원인을 조사하는 한편 범죄 혐의점은 없는지에 대해서도 조사를 벌일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