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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리비안 베이에서 3시간 기다리고도 메가스톰 못 타 황금 같은 주말 망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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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을 피해 케리비안 베이를 찾아갔다가 주말을 망친 사연이 이목을 끈다.

2일날 경기도 용인시 캐리비안 베이를 방문했다가 3시간 동안 대기만 하다 돌아왔다는 A(24) 씨의 사연을 제보 받았다.

A씨는 이날 남자친구와 캐리비안 베이로 향했다.

곧장 메가스톰으로 향했고 예상 대기 시간은 180분이었지만 타고 싶은 마음이 커 대기하고 있었다.

3시간가량이 흐른 가운데 갑자기 직원들이 안전 시스템 문제라며 복구되니 대기하라고 안내했다고 한다.

결국 폐장 시간인 7시가 넘도록 운영되지 않았고 오랜 시간 기다린 약 200명의 사람들을 돌려보냈다.

해당 사연을 접한 누리꾼들은 캐리비안 베이 측에서 대처한 상황에 대해 비판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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