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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독성 해충 '붉은불개미' 850마리 충북 옥천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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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옥천에서 맹독성 해충인 붉은불개미 수백 마리가 발견됐다. 국내에서 발견된 건 올해만 3번째다.

지난 23일 충북 옥천의 한 물류창고 내 컨테이너에서 붉은불개미 일개미 850마리와 번데기 200여 마리가 발견됐다. 다행히 번식 능력이 있는 여왕개미는 발견되지 않았다.

환경부는 발견 지점 주변 등 해당 컨테이너를 대대적으로 소독했고 예찰 트랩 조사를 통해 생태계로의 유출을 원천 차단할 계획이다.

해당 컨테이너는 지난 17일 중국 심천에서 출발해 부산항에 내렸고 화물차에 실려 충북 옥천으로 옮겨졌다.

붉은불개미의 맹독을 가지고 있어 독침에 쏘이게 되면 화상을 입은 듯한 심한 통증이 일어난다. 적은 확률로 심한 경우에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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