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2030 당원 잘 관리해야...2년 뒤 총선서 역풍 불 것"

이준석 국민의힘 당대표가 오는 2024년 총선을 대비해 2030세대 지지층을 확보해야한다는 뜻을 강조했다.

24일 이 대표는 부산 지방선거 당선인 워크숍에서 '당의 발전 전략'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이 대표는 "2년 뒤 총선은 국민의힘이 여당으로 치르는 선거로 상당한 역풍이 불 것으로 예상한다.

이어 "젊은 당원들이 자신의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도 "2030세대 당원은 25~30%에 달하는데 이 비율은 민주당보다 높다"고 확신했다.

이 대표는 "우리 당의 구조상 30%가 되는 2030당원, 젊은 당원의 목소리를 반영하는 구조를 빠르게 만들어야 한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