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폐다 vs 얼마나 급했으면" 터널 앞에 택시 세우고 해결한 손님

택시를 타고 가다 터널을 앞두고 갑자기 '급똥' 신호가 온다면 당신은 어떻게 해결하겠는가.

최근 다수의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터널 앞에서 멈춰선 택시가 담긴 사진이 공유됐다.

사진에는 열려 있는 택시 문짝을 앞에 쭈그려 앉은 사람의 모습이 보인다.

 

택시를 타고 가던 승객이 갑자기 온 급똥 신호에 차를 세워 해결하는 장면인 것 같다고 추측했다. 

이를 두고 다양한 반응들이 이어졌다.

 

다수의 누리꾼들은 "얼마나 급했으면 저랬겠느냐", "쪽은 좀 팔리겠지만 기사에게 폐는 끼치지 않으려는 승객", 등의 반응을 보이며 사진 속 인물에 공감해주었다.

반면 민폐라는 지적도 있었다. 일부는 "문으로 가리고 싸지", "싸고 치웠는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