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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벅스 이용자들한테 청천벽력 같은 소식이 들려온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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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과 인건비 상승으로 커피 가격이 상승하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습니다. 보고서에 따르면 인터콘티넨탈 거래소가 운영하는 원자재 시장에서 올해 거래된 커피 선물 가격은 파운드당 평균 1.43달러로 2014년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습니다.

 

 

세계 최대 커피콩 생산국인 브라질이 추운 날씨로 수익률이 낮아 공급 감소 우려가 제기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따라 일부 카페 체인점에서는 이미 커피값을 올리고 있습니다. 미시간주의 커피전문점 체인점인 커피비너리는 커피와 인건비 상승으로 커피 가격을 평균 7% 인상한 뒤 메뉴상 커피 가격의 10%를 추가로 인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으며, 20여 곳에 카페를 운영하는 페어웨이브홀딩스도 커피 가격을 인상했습니다. 유명 브랜드 스타벅스와 네슬레가 곧 합류합니다.

 


저널은 스타벅스 경영진이 최근 비용 증가에 따른 부담에 대응해 프리미엄 음료를 인상할 계획이며 일부 지역은 가격을 인상할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즉석 커피를 만드는 네슬레도 하반기에 커피 가격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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