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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 총파업하며 물류 막은 화물연대 가담자에 수십억 손해배상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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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트진로가 파업을 벌이고 있는 화물연대본부 하이트진로지부 조합원 등을 상대로 수십억원대의 손해배상 청구를 제기했다. 화물연대는 "교섭 요구에는 응하지도 않으면서 소송으로 협박하고 있다"라고 반발했다.

21일 하이트진로는 "파업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화물기사를 상대로 1차로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파업 이후 회사가 입은 손해에 대해서도 지속해서 손해배상 청구를 이어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이트진로는 가압류 처분은 물론 업무방해금지 가처분 신청도 함께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화물차주들은 지난 3월 화물연대에 가입한 뒤 파업에 가담했다. 더불어 이들은 화물연대의 총파업 종료 후에도 운송을 거부해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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