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바생에게 매장 청소하는 김에 옆 가게도 청소 하라고 시킨 편의점 점주

아르바이트생에게 근무지 외의 장소까지 청소를 시켰다가 갈등을 빚은 편의점 점주의 사연이 전해졌다. 

지난 23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편의점 점주 A씨는 "제가 알바생한테 청소를 시킨 게 갑질이냐"며 털어놨다.

A씨는 알바생에게 청소하는 김에 바로 옆에 위치한 약국 앞 인도도 함께 청소하라고 시켰다.

해당 약국 약사는 A씨 매장의 오랜 단골이기 때문에 청소를 하는 김에 같이 하면 좋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알바생은 "그건 점장님이 하시면 되지 않냐"며  하기 싫다는 뜻을 비췄다.

이에 A씨는 알바생의 태도가 이해가 되지 않는다며 푸념했다.

해당 사연에는 다수 누리꾼들이 업무 외적인 부분을 요구하는 것에 대해선 거부할 수 있다며 점주를 비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