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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싱 선수, 술 마시고 시비 붙은 씨름 선수 폭행해 "OOO" 골절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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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에서 복싱 선수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씨름 선수를 폭행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15일 제주동부경찰서는 대회 참가를 앞둔 씨름 선수를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로 복싱 선수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A씨는 오전 3시께 제주시청 인근 길거리에서 제주도청 소속 씨름 선수와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어 피해자 얼굴을 여러 차례 때려 다치게 한 혐의를 받는다.

 

이로 인해 씨름 선수는 눈 주위의 뼈가 부러지는 등의 부상을 입어 예정돼 있던 씨름대회에 참가하지 못했다. 사건 당시 A씨와 씨름 선수는 술을 마신 상태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체육회 관계자는 "향후 경찰 조사와 재판 결과에 따라 징계 등 신분상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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