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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매체는 2019년 9월 21일 일본 야마나시현 도시무라 캠핑장에서 사라진 오구라 미사키가 시신으로 발견됐다고 보도했다.
당시 미사키를 찾기 위해 자위대와 자원봉사자들까지 총 1,700명이 2주 동안 캠프지 주변을 샅샅이 뒤졌지만 그 어떤 흔적도 발견되지 않았다.
단순 실족이나 추락사고가 아니라 납치라고 보기에는 미사키의 몸값을 요구하는 협박 전화 등도 걸려오지 않아 미사키의 어머니에 대한 억측과 비방이 어이지기도 했다. 허위 제보는 물론이고 "육아 스트레스로 딸을 살해한 뒤 행방불명이라 모금하고 있다", "엄마가 범인이다" 등의 주장이 제기됐다.
그러던 지난달 26일 미사키가 실종됐던 산속에서 사람의 두개골이 발견되었지만, 미사키의 엄마는 "미사키가 무사히 돌아올 것이라고 믿는다. 변함없다"며 딸의 죽음을 받아들이지 못했다고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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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차형 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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