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서 물리면 죽을 수도 있는 맹독 지닌 'OOOOO' 확산 초비상

중국에서 '독침'을 갖고 있어 물리면 심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 있는 '붉은불개미'가 확산돼 비상이 걸렸다.
중국 농업농촌부 보고서에 따르면 붉은불개미 떼는 1년 전보다 출몰한 지역이 급격히 늘어났으며 피해 면적도 11.3%나 증가했다.

 

'살인개미'라는 별명을 가진 붉은불개미는 꼬리에 '독침'을 갖고 있어 찔리면 심한 통증과 가려움을 유발하는 것은 물론 '과민성 쇼크'로 목숨을 잃을 수도 있는 맹독성 해충이다. 미국에서는 연간 수십만 명이 붉은불개미에 쏘이고 있으며 그 가운데 약 100여 명이 사망한다는 보고가 나왔다.

국내에서도 외국에서 선적된 컨테이너를 통해 유입된 붉은불개미가 확인된 바 있으며 이후 인천, 평택, 광양 등 항만 도시에서도 발견되고 있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