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백호 '껌 논란' 커지자 해설 위원이 내놓은 발언이 이슈가 되는 이유

익명의 스타 플레이어 출신 해설위원은 강백호에게 2020년 도쿄올림픽에서 부적절한 태도의 본질을 생각해보라고 조언했습니다.

 

 

스포츠 미디어 M.S.F. 전날 마스크를 쓰고 후반기 첫 모습을 보인 강백호는 후반기 강백호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이유를 묻는 글을 통해 뉴스를 부각시켰다. KT 강백호는 10일 고척 스카이돔에서 열린 기움과의 개막전에서 후반 교체 출전, 경기 종료까지 마스크를 썼다.

 

 

강백호는 지난 7일 도미니카공화국과의 2020년 도쿄올림픽 동메달 결정전에서 팀이 6-10으로 뒤진 8회 더그아웃 난간에 껌 씹는 태도를 계속 비판하면서 더 이상의 논란을 피하기 위해 표정을 감춘 것으로 보입니다.

당시 이를 지켜본 박병호 KBS 해설위원은 "강백호를 잠깐 봤는데 패해도 보여서는 안 되는 것을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미친 듯이 계속 싸워야 합니다. 그는 "끝까지 가야 한다"고 지적했고, 다른 선배 야구 선수들도 비판에 동참했습니다.

 

이에 대해 스타플레이어 해설위원 출신인 한 해설위원은 "언론을 통해 선배들이 후배 욕을 그만두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젊음을 생각하면 그렇게 비판할 수 있을까요? 후배들을 손가락질하기 전에 먼저 우리 자신을 되돌아봐야 합니다. 익명을 요구한 그는 "후배들에게 욕을 해서 해결되는 것은 없다"고 말했습니다.

 

 

지역구단 관계자는 "선수들의 성적이 좋지 않았지만 현 상황을 초래한 가장 큰 책임은 KBO와 10개 구단이 리그 중단을 잘못 판단한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대표팀의 실패를 감안하면 준비 과정과 선수 구성에서 드러난 KBO의 안일함은 가장 큰 문제입니다. 그는 "선수들이 최선을 다했다"고 말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