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핫이슈

실외마스크 해제에 안철수 성급한 판단

반응형

정부가 다음주부터 실외 마스크 의무화를 해제하겠다고 밝힌 가운데,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이 유감을 표명했다. 안철수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은 "오늘도 보면 확진자가 5만 명 이상 나오고 사망자도 100명 이상"이라며 "마스크 실외 착용을 해지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안 위원장은 "저희들이 제안했던 내용은 5월 하순 정도 되어서 그 때 상황을 보고 지금보다 훨씬 더 낮은 수준의 사망자와 확진자가 나올 때 상황을 보고 판단하자는 권고안을 내어드린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지금 현 정부의 실적으로 마스크 해제를 하겠다고 발표한 것은 성급한 판단이 아닌가(싶다)"면서 "오히려 현 정부에 공을 돌리려고 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가 있다"고도 말했다. 

홍경희 인수위 부대변인은 "인수위는 코로나 일상 회복의 일환으로 마스크 착용의 해제 방향에 공감하지만 현 시점에서 실외 마스크 해제는 시기상조임을 누누이 강조해 왔다"며 "유감을 표한다"고 했다. 

반응형
교차형 무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