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썬→입대' 이후 잠잠했던 승리. 오늘 정말 중요한 이유

'버닝썬' 사건과 관련해 입대 이후 군 법정에서 재판을 받아온 승리는 임기와 수감의 갈림길에 서 있습니다. 선고 공판은 12일 오후 2시 경기도 용인시 지상작전사령부 종합군사법원에서 열린다.

 

 

 

당첨금은 성폭력범죄 특별법 위반, 성매매, 처벌, 상습도박, 외환법 위반, 식품위생법 위반, 업무상 횡령, 특정경제범죄 횡령, 특수강간 교사 등 9가지입니다.

 

지난달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로부터 5년 동안 2천만 원의 벌금형을 받았습니다. 당시 군 검찰은 "피고인(승리)이 다른 사람에게 책임을 전가하고 있고, 어른들의 의식과 태도가 잘못됐다"며 엄벌을 요구했습니다. 승리는 자신이 받고 있는 혐의 가운데 외환거래 위반만 인정하고 다른 모든 사람들은 이를 부인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3월 입대한 승리는 애초 다음달 군에서 입대합니다. 그러나 1년 6개월 이상의 징역형이나 징역형을 선고받을 때, 그는 병역법 제137조에 따라 전시근로자에 편입되어 처벌을 받게 될 것입니다. 2019년 2월 일어난 이른바 '불타는 태양 사건'의 핵심 인물이었던 승리는 결국 입대해 두 차례 구속영장이 기각된 뒤 재판을 받게 됐습니다. 실형을 선고받을지, 법정 구속이 될지, 집행유예를 선고받고 출소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승리는 2006년 그룹 빅뱅으로 데뷔하여 그룹 및 솔로 아티스트로 활동했습니다.그는 나중에 "불타는 태양 사건"이 촉발되었을 때 그룹에서 탈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