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밤 대구 동구에서 발생한 거대 싱크홀 (+사진)

 

 

대구 동구 지하철 1호선 안심역 인근 도로에 거대한 싱크홀이 생겼습니다. 12일 대구 동구청에 따르면 11일 오후 11시50분께 농수산식품유통공사 안전지킴이기지 인근 2차선 도로에서 싱크홀이 터졌습니다.

 

 

 

가로 10m, 세로 4-6m, 깊이 5m의 대형 싱크홀이었지만 다행히 행인들의 인적이 드문 심야 교통으로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싱크홀이 도로의 가로등을 무너뜨려 상수도관을 노출시켰습니다. 경찰은 현장 주변을 통제하고 임시 복구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대구시는 싱크홀의 원인과 피해 정도를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