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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달장애 딸 살해 후 극단 선택 시도한 말기암 엄마 '징역 10년' 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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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증 발달장애인 20대 딸을 살해한 엄마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다 실패하고 경찰에 스스로 신고했다.
그는 범행 이튿날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지만 실패한 후 직접 경찰에 전화해 "내가 딸을 죽였다"라고 신고했다. 수사 과정에서 A씨가 '다음 생에는 좋은 부모를 만나거라' 등의 내용이 담긴 유서를 남긴 사실도 확인됐다.

A씨는 갑상선암 말기 환자로 남편과 이혼하고 딸과 단둘이 살면서 경제적 어려움을 겪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우울증과 생활고를 견디지 못하고 자살하려고 한 점은 참작 사유이지만, 무고한 피해자를 살해한 것은 엄벌이 불가피하다"라며 구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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