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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돈 내는데 20% 느려, 5G 'OOOO' 받는 호남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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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등 일부 지역의 5G 휴대폰 가입자들이 제대로 된 속도 품질을 누리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와 전라북도, 제주도, 강원도의 농어촌 지역에선 5G 최대 전송속도가 수도권과 충청, 영남 등 여타 지역 대비 20% 가량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정부의 주파수 용량 할당 불균형에서 기인한 문제로 파악됐으며 SKT·KT는 5G 주파수를 100㎒ 보유하고 있는 반면 LG 유플러스는 80㎒ 밖에 배정받지 못했다. LG 유플러스가 관리하는 전남·전북·제주·강원 일부 지역의 이용자들은 통신사와 무관하게 최대 전송 속도가 20% 가량 부족한 불편을 겪는 것이다. 

"속도 차별"이란 말까지 나오는 이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LG 유플러스 측은 지난해 7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 5G 주파수 추가 할당을 신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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