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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금을 타기 위해 청부 방화를 의뢰 후 살해한 17살 아들 A군의 범행이 공개돼 충격을 안겼다.
지난 10일 방송된 tvN '알쓸범잡2'에서는 청부 범죄의 잔악성을 다루며 2009년 일어난 주택가 화재가 10대 청소년의 가족 청부 방화 살인사건에 대해 전했다.
이 사건으로 인해 어머니와 누나가 사망했다. 충격적이게도 불을 낸 사람은 15세 B으로 그에게 방화를 청부한 사람은 피해자 가족인 17세아들 A군이었다.
경찰 조사에서 형편이 좋지 않았던 A군은 살림이 빠듯해서 보험금 낼 돈도 없다는 어머니의 말을 듣고 보험금을 탈 목적으로 저지른 것이라고 자백했다. 가족을 살인 교사했지만 뻔뻔한 A군의 태도에 모두들 당황했다고 전했다. 한편 tvN '알쓸범잡2'는 매주 일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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