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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죽이고 교도소 다녀왔다" 섬뜩한 주차 경고 쪽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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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마을 주민으로부터 협박 쪽지를 받았다며 피해를 호소한 남성이 있다.
청주 가덕면의 한 시골 마을에 4~5년간 빈집으로 방치되다가 A씨가 이를 손봐 3개월 전부터는 주말마다 가족들과 함께 이곳을 방문해 시간을 보냈다.

잠시 외출할 일이 생겨 차에 간 A씨는 "앞으로 주차 다른 곳에 부탁드립니다"라며 "이곳은 30년 넘게 제가 주차를 해왔던 곳인데 어느 날부터…. 정중히 부탁드립니다"라고 적힌 쪽지를 받았다.

 

다음 날, 집으로 돌아가기 위해 차에 간 A씨는 또 다른 쪽지를 받았는데 "주차하지 말라고 정중히 부탁했는데 주차를 또 하셨네요"라며 "저는 사람 죽이고 교도소 딱 한 번 다녀왔다. 저에 대한 도전은 죽음, 비참함 뿐이다. 주차하지 않았으면 "라고 쓰여 있었다.

이어 쪽지 뒤편에는 "교도소 갔다 온 아빠라고 자식도 떠나고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사람"이라며 "다시 한번 정중하게 부탁. 집 앞에 주차하지 않기를. 안 그러면 다 죽는거지"라고 적혀 있었다.

누리꾼들은 "쪽지만으로도 협박죄 처벌할 수 있다. 교도소 한 번 더 보내라", "집행유예 기간일 수도 있으니 당장 신고해라",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서라도 무시하고 피하는 게 상책인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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