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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첫 남친 생일로 만든 비번...손에 익어 22년째 사용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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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의 참견 시즌3'에서는 남자친구가 집 비밀번호로 전 여자친구의 생일을 쓰고 있어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녀는 "남자친구 말에 따르면 다른 의미는 없고 귀찮아서 놔뒀다는데, 바꾸지는 않더라. 뭐라고 해야 정신을 차릴까요"라고 물었다.

한혜진은 해당 사연을 소개하며 "이 얘기가 답변이 될 지 모르겠다. 저는 22년째 첫 남자친구 생일을 비밀번호로 지정한 게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아무 의미 없다. 손에 익은 번호라 그대로 사용 중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누리꾼은 "현 애인한테 예의가 아니다. 손에 익은거라도 바꿨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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