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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물 불길에 휩싸이자 목숨 걸고 아기들 먼저 챙기는 산부인과 의료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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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층짜리 산부인과 건물에서 검은 연기와 불길이 솟구쳤다.
화재경보음이 울리자 의료진들은 당황하지 않고 재빠르게 6층 신생아실로 향했고, 아기들을 품에 안고 비상계단으로 뛰어 내려갔다.

 

이후 산후조리원과 병실에 있던 산모들까지 부축을 받아 한 명씩 불길을 빠져나와, 의료진의 신속한 대처로 환자와 신생아, 의료진까지 무사히 대피하는 데는 5분여밖에 걸리지 않았다. 화재는 전날 10시 10분쯤 시작돼 3시간여 만에 진화됐다. 경찰과 소방당국 등 관계기관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밝히기 위해 내달 4일 경찰과 소방, 국립과학수사연구원, 한국전기안전공사이 감식에 참여한다. 정확한 화재 원인은 합동 감식이 끝난 뒤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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